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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so curious! 샤이니를 검색하다가 셜록을 떼창하는 샤월 동영상을 발견! 샤이니를 좋아하지만 콘서트까지는... 그 돈으로 동률찡을 한 번 더 가겠어! 라는 주의였지만 이어져 나오는 루시퍼 떼창, 내가 사랑했던 이름 떼창 등을 (그리고 종현이 목소리가 들어간 내가 사랑했던 이름!을) 듣고는 샤이니 콘서트가 매우 가고 싶어졌다. 진짜 재미있을듯! 정규직되어서 월급으로 샤이니 콘서트 가고 싶다. 이게 바로 수단이 목적을 삼킨 것인가. 내가 되고 싶은 건 뭔가?(=니가 원한 것이 뭔가?) 지금은 샤이니 콘서트도 간간히 다니고 주말에는 예능과 드라마를 충분히 볼 수 있는 생활을 하고 싶다. 이건 뭐 텐아시아 기자라도 되어야하나? 더보기
리리코스에서 나온 워터쿠션을 사용하다. 지난 목요일, 수업조 생일 협찬으로 리리코스 워터 쿠션을 구매했다. 아모레 계열에서 나오고 있는 선블록 겸 파운데이션 쿠션은 꽤 많다. 가장 처음 나온 것이 아이오페의 에어 쿠션이다. 그 다음 나온 것이 헤라의 미스트 쿠션이고, 그 후 순서는 정확하지 않으나 베리떼에서 멀티 쿠션을, 에스쁘아에서는 누드 쿠션을, 리리코스에서는 워터 쿠션을 내놓았다. 검색을 통해 알게 된 각각의 장단점을 따져보았다. 자외선 차단 지수는 모두 높았다. 에어 쿠션은 가격이 다른 제품보다 저렴하나 지속력이 약하다는 평이, 미스트 쿠션은 촉촉함과 화사함이 강점이나 사람에 따라 지나치게 촉촉하고 화사하다는 평이 있었다. 베리떼는 커버력이 좋다는 평이 많았으나 내가 두꺼운 것을 별로 원하지 않았다. 그리고 매장에서 살 수가 없었다. .. 더보기
취미생활 (상) 취미생활이라는 단어는 오해의 소지가 많은 느낌이다. 그냥 취미라고 했을 때와 비교해보면 더욱 그렇다. 나는 오늘 나의 요즘 취미생활 두 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하나는 '드라마 시청'이고, 하나는 '애니메이션 시청'이다. 이렇게 밝히니 취미생활은 더더욱 수상쩍은 단어가 되었다. 그러나 이 두 가지는 취미도 아니고, 취미생활도 아니다. 그저, '보는 것'이다. 드라마가 아니라 나인이고,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진격의 거인이다. 드라마는 티브이로 몇 작품을 간간이 보았지만, 애니메이션은 참으로 오랜만이다. 드라마도 다운받아 1화부터 보는 것은 처음이다. 나인은 동기의 권유로 보게 되었다. 신선한 설정과 긴장감을 주는 극 진행이 매력이다. 진격의 거인은 지인의 추천을 받은 적이 있으나, 거인이 사람을 잡아먹어서 .. 더보기